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PlayStation 3 (문단 편집) == 역사 == [[파일:ps3_e3.jpg]] 2005년 5월 E3에서 2006년 봄 발매 예정임을 밝히고 가격도 함께 발표했다.[* 바로 위 사진이 2005년 E3에서 첫 발표 현장인데, 쿠타라기가 들고 있는 건 [[목업]]이다.] "슈퍼 컴퓨터에 필적하는 연산 능력을 가진 Cell을 탑재한 차세대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이라는 거창한 수식어와 함께 공개되었지만 문제는 가격. 20GB 모델은 59,800엔(세금 포함 62,790엔) 60GB 모델은 [[오픈 프라이스]]라는(20GB 모델에 1만엔 정도 추가로 실 판매가는 대략 73,000엔 정도) 선언은 모두를 아연실색하게 만들었다.[* 엑스박스 팀에서 공개된 가격을 보고 '이번 세대는 우리가 이겼다'라고 생각했을 정도였다.[* [[Power On: The Story of Xbox|엑스박스 20주년 다큐멘터리]] 5편] 그 와중에 당시 소니 소속이던 필 해리슨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20GB 모델과 60GB 모델은 차이없다'면서도, 자신은 60GB를 구입할 것이라고 밝혀 욕을 사서 먹었다.] 쿠타라기는 이것은 게임기가 아니며 성능을 생각하면 전혀 비싸지 않다고 반박하며, 그 유명한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 것과 직원 식당에서 식사하는 것이 같은 가격일 수 있느냐?"는 발언으로 호된 비난과 조롱을 들어야 했다.[* 쿠타라기는 PS2까지만 해도 자사 게임기에 대한 특유의 과장된 발언들로 톡톡히 재미를 봤지만, 초고속 인터넷이 보편화된 이 시점에선 게이머들은 더 이상 쿠타라기의 애매하게 과장된 발언에 속지 않았다. 커뮤니티에 모인 게이머들이 역으로 쿠타라기 켄의 과장된 발언을 '발굴'해 올리거나, 비난 하는 등 역풍을 맞는 일이 잦아졌다.] 어쩔 수 없이 9월 TGS에서 20GB 모델의 가격을 세금 포함 49,980엔으로 인하를 발표했다. 거기에 20GB모델에 원래는 없었던 HDMI까지 탑재하는 것으로 실질적으론 2만엔 가량의 가격 인하를 한 셈이었다.[* 미국에서는 499/599 달러에 발매했다.] 게다가 발매를 2006년 봄으로 예정했으나 해가 2006년으로 바뀐 시점에서도 제대로 준비된게 없어 발매 연기가 불가피한 상황에서조차도, 먼저 발매된 [[Xbox 360|엑스박스 360]]을 견제하느라 끝까지 앵무새처럼 '2006년 봄 발매 예정'이라고만 밝히는 촌극도 있었다. 역사상 발매 전 이토록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게임기는 PS3가 전무후무하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결국 발매를 연기해 2006년 11월 11일에 출시되었으나 생산 문제로 초도 물량을 일본 10만 미국 40만 대밖에 준비하지 못했다. 이 물량은 하루 만에 모두 팔렸고 미국에서는 PS3를 강탈하는 강도와 총기 사고, 매장 앞 밤샘 줄서기 중 폭력 사건이 발생한 해프닝이 벌어졌다. 미처 구입하지 못한 소비자들로 인해 플레이스테이션 3가 eBay에 올라왔으며 무려 '''$2,000'''도 넘는 가격에 낙찰이 되었다. 그러나 새로 나오는 게임기가 잘 팔리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었기에 웃을 수 없었고 일본에서는 구매를 위해 줄을 선 사람들의 대부분이 전매를 목적으로 한 중국인이었다는 보고까지 나왔다. 초기에는 [[듀얼쇼크]]도 없어서 유저들을 멘붕에 빠뜨렸다. 정확히는 E3에서 기존 듀얼쇼크와 모양이 완전 다른 부메랑 모양의 패드를 공개했다가 폐기되었고, 결국 형태는 기존의 듀얼쇼크를 계승한 모양에 진동을 제거하고 육축 센서를 탑재한 [[SIXAXIS|식스 액시스]] 패드를 동봉해 발매했다. 사실은 이미전과의 특허 분쟁에서 패했기에 진동을 어쩔 수 없이 빼버린 건데, 필 해리슨은 이걸 좋게 포장하느라 진동을 일컬어 '''구시대의 유물'''이라는 희대의 개드립으로 엄청난 원성을 듣기도 했었고 아직까지도 이 발언이 인용되며 조롱당하고 있다. 애초 그래픽만 더 좋아졌을 뿐이지 기본적인 게임 장르와 게임 방식은 똑같은데 갑자기 진동 패드만 구시대의 유물이 될 리가 없었고, 결국 팬들의 불만이 폭주했던지 이머전과의 소송에서 패소 후 로열티를 지불하고 듀얼쇼크 3가 부활하여 후기 버전엔 듀얼쇼크 3를 기본 동봉했다. 기본 동봉 영상 케이블이 달랑 [[CVBS|컴포지트]] 케이블이었던 점도 유저들의 불만을 샀다. PS3가 출시 때부터 HDMI 출력 포트가 있었으나 결국 출시 후 근 3년이나 지난 2010년 6월 12일 [[리틀 빅 플래닛]] 번들 셋에 비로소 [[HDMI]] 케이블이 동봉되었다. 반면 경쟁 기기였던 엑스박스 360의 경우 출시 때에는 HDMI 출력 포트는 없었으나 엑스박스 360 프로 모델에 HD 해상도를 출력할 수 있는 [[컴포넌트 비디오]] 케이블을 동봉했기 때문에 별 문제를 겪지 않았다.[* 물론 염가판이었던 코어 모델에는 PS3와 같이 [[CVBS|컴포지트]] 케이블만 동봉되어 있었지만 대부분 프로 모델을 선호해서 큰 문제는 아니었다. 엑스박스 360이 HDMI 출력을 지원하기 시작한 건 2007년 4월 29일 제퍼 공정 출시 이후부터이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역시 엘리트 모델에 한 때는 HDMI 케이블을 동봉했다가 제거한 것을 보면 HDMI 케이블 가격 문제가 맞는듯 싶다. 당시의 초기형 PS3는 생산 단가가 너무 높아 가격이 비싸서 어떻게든 가격을 낮추려고 노력하던 상황이었는데 당시 HDMI 케이블은 비싸 뺐던 것으로 보인다.] [[CRT]] TV를 마지막으로 지원하는 소니 게임기이다. 그러나 화면이 작고 해상도도 떨어지는 보통의 CRT TV로 출력하면 레터박스는 물론 글씨가 매우 작고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뭉개지는 등의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플레이스테이션 3의 온전한 성능을 내려면 HDTV는 필수였다. 간혹 게임 커뮤니티에서 CRT TV에 플레이스테이션 3를 연결해 인증샷을 올리는 유저들에게 '[[용자]]'라며 HDTV 아니면 최소한 모니터로 바꾸라는 댓글이 달렸던 과도기적인 시대상이었다. 2011년 4월 '''[[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001/read/488832|전세계 5천만 대 판매 달성.]]''' 발매 초기, 특히 2007년에는 굉장히 부진했던 해였던 걸 감안하면 정말로 뼈를 깎는 고통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SCE의 자회사인 [[SIE 월드와이드 스튜디오|SCE 월드 와이드 스튜디오]]의 게임들 중 [[너티 독]]의 [[언차티드 2: 황금도와 사라진 함대]]와 [[SIE 산타모니카 스튜디오|산타모니카 스튜디오]]의 [[갓 오브 워 3]], [[미디어 몰리큘]]의 [[리틀빅플래닛 시리즈]], 그리고 [[서드 파티]] 회사인 [[코나미]]의 소속 제작팀인 [[(구)코지마 프로덕션|코지마 프로덕션]]에서 개발한 PS3 독점작이었던 [[메탈기어 솔리드 4]]의 히트가 한몫했다. SCE는 2012년부터 플레이스테이션 3 출하량 공개를 중단했다. 그러나 같은 해 11월 4일 기준으로 '''[[https://www.playstation.co.kr/news/notice/27403|전세계 누계 판매량 7천만 대]]'''를 달성했으며 2013년 11월 6일 '''[[https://www.playstation.co.kr/news/notice/33802|전세계 누계 판매량 8천만 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011년 [[Anonymous]]에 의한 [[PSN]] 해킹 사건으로 엄청난 고생을 했다. 그러나 이때의 실패를 경험으로 PSN은 더욱 훌륭한 서비스가 되었으며 지금은 매년 엄청난 양의 구독료를 쓸어담게 해 주는 캐시카우가 되었다. 전세계에 매년 1천만대선의 판매 속도로 보급되었으나 일본 연간 판매량은 심할 때는 Wii에 비해 1/4 수준으로 저조하게 판매될 정도로 일본에서는 플레이스테이션 이탈이 심각했다. 그러나 시간히 흐르고 가격이 저렴해짐과 동시에 2011년 일본의 지상파 방송 종료 타이밍에 맞춘 디지털 TV 보급 가속화 등으로 괜찮은 AV 기기로 꾸준히 팔렸다. 2010년 발매된 TV 시청/녹화용 주변 기기 Torne가 없어서 못 팔 정도로 대성공하며 [[PSX]]의 실패를 만회하였고 2012년 플레이스테이션 3가 경쟁 기기인 엑스박스 360을 제치고 세계 최다 TV 연결 [[넷플릭스]] 기기라는 형식으로 플레이스테이션을 가정용 AV 허브로 만든다는 쿠타라기 켄의 꿈이 이뤄지기도 하였다. 어쨌든 초반의 PS3는 처참했지만 PSN과 슬림 버전 출시 이후 많은 개선과 노력 끝에 반등과 부활에 성공, 후속 기종인 [[PlayStation 4|PS4]]의 성공을 이끌어낸 게임기가 되었다. 2016년 11월 11일 발매 10주년을 맞이했다. 2017년 5월 30일 2014년 출시한 CECH-4300C 모델의 '출하완료'를 알리며 11년의 역사를 마감하게 되었다. 가장 마지막으로 출시된 게임은 2018년 9월에 발매된 FIFA 19 였으나 2020년 8월 20일에 [[Shakedown: Hawaii]]가 디스크 버전으로 발매되며 갱신 되었다. 기기의 최종 판매량은 8,740만대이며 가장 많이 팔린 게임은 2,500만 장(29%)의 [[Grand Theft Auto IV]]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